[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LG유플러스가 자사주 소각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31일 LG유플러스는 합병시 취득한 6687억원 규모의 자기주식 7818만주(15.19%)를 소각한다고 발표했다.
이날 성준원 신한금융투자연구원은 "자사주의 장부가는 8553원으로 자사주 소각 덕분에 2012년 주당순이익(EPS)는 18.3%, 주당순자산가치(BPS)는 18.0% 올라가는 효과가 생긴다"고 분석하며 목표가를 9000원으로 올려잡았다.
동양증권도 자사주 매입 결정으로 자금력에 대한 불신을 제거했고 회사의 신뢰도가 상승했다며 목표가를 1만원에서 1만1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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