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주가는 공공부문 수익성이 예상보다 좋지 않고, 주택부문에서의 수익성 개선이 지연됨에 따라 이전보다 15.6% 낮춘 1만3500원을 제시했다.
조윤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하반기 사업장 매각을 통한 PF와 공사미수금의 회수를 통해 차입금 감소가 가능하다는 것과 이로 인한 자회사 만도의 가치가 순차입금을 넘어서면서 기업가치 상승을 이끌 수 있다"고 진단했다.
그는 "총부채상환비율(DTI)규제완화가 부동산 가격을 상승시킬 수 있는 정책은 아니겠지만, 실수요 위주의 거래량 증가를 이끌 수 있는 만큼 신규분양을 받은 기존 주택 보유자의 대출 한도를 높이고 아파트 계약자들의 입주를 활성화시킬 것"이라며 "영종하늘도시 입주를 앞둔 한라건설에 긍정적"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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