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메리츠종합금융증권은 24일
코오롱인더(120110)에 대해 소송 배상금액을 충분히 반영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7만5000원을 유지했다.
황유식 메리츠종합금융증권 연구원은 "소송 배상금액 1조원을 모두 반영한 주가"라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12년 추정 실적 기준으로 주가수익비율(PER) 6.8배 수준이고 소송 배상금액 1조원 반영시 PER는 10.0배로 시장 평균에 위치하여 현재 주가는 배상금액 전액을 반영한 주가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SOTP(Sum of the Parts)으로는 배상금액 전액 반영시 목표주가 7만5000원으로 산정되며, 배상금액을 50%만 반영할 시 적정주가는 10만원으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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