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영진약품 강세..朴캠프 합류한 DJ처조카 덕?
2012-08-23 09:45:20 2012-08-23 09:46:20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영진약품(003520)이 박근혜 선거캠프에서 자문역할을 맡고 있는 이영작 씨를 사외이사로 두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강세를 기록하고 있다.
 
2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영진약품은 전날보다 3.54% 오른 1755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 회사의 사외이사가 고(故) 김대중 대통령의 처조카인 이영작 전 한양대 석좌교수라는 사실이 알려진 덕분으로 풀이된다.
 
이 전 교수는 이희호 여사의 둘째 오빠인 이경호씨의 장남으로 현재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후보의 선거캠프에서 자문 역할을 맡고 있다.
 
박근혜 캠프에선 이 전 교수를 선거 전문가라는 측면보다 국민 통합의 상징적인 의미로 영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전 교수는 영진약품 보통주 10만주를 보유하고 있으며 사외이사 임기는 내년 3월 9일 만료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