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개장)FOMC회의록 공개 앞두고 '관망'..소폭 하락
2012-08-22 23:15:06 2012-09-11 20:20:15
[뉴스토마토 임애신기자] 22일(현지시간) 뉴욕증시가 소폭 하락 출발했다.
 
연방준비제도(Fed)의 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 공개를 앞둔 가운데 그리스 총리와 유로그룹 의장간 회동을 앞두고 관망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40분 현재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15.33포인트(0.12%) 하락한 1만3188.25에 거래 중이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61포인트(0.18%) 내린 1410.56, 나스닥 종합지수는 10.28포인트(0.34%) 하락한 3056.98를 기록하고 있다.
 
시장은 이날 발표될 7월 기존 주택 매매 건수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의사록을 주목하고 있다.
 
3차 양적완화 등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의지와 기준금리 인상 시기 등을 가늠해볼 수 있기 때문이다.
 
안토니스 사마라스 그리스 총리가 긴축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지만, 네덜란드가 긴축 시한 연장에 반대 의사를 나타낸 것이 이날 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아울러 오는 10월 전까지 그리스 지원에 대한 결론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는 장 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의 발언도 일조하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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