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선영기자] 유진투자증권은 20일
키움증권(039490)에 대해 코스피가 올라도 매수추천이 어렵다며 투자의견 보유와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서보익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투자 손실이 없을 경우 31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31.2% 개선될 전망이나, 연환산 ROE는 12.3%에 그쳐 실적모멘텀은 여전히 약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코스피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주식거래대금이 6조원대로 침체되어 증권주의 실적 모멘텀은 부재하다"며, "특히 키움증권은 주식위탁수수료 및 이자수익이 핵심 수익원이기 때문에, 신용융자 제한 등 리테일 규제가 완화되는 제도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분석했다.
서 연구원은 "다만 이러한 제도적 지원은 예측 가능성이 약하고 실현 가능성도 낮기 때문에 투자포인트로 활용하기에는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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