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민호기자] 삼성전자 갤럭시S3의 인기가 거세다.
하지만 갤럭시S3를 밀어낼만한 고성능 스마트폰이 봇물처럼 쏟아질 예정이라 하반기에는 더욱 치열한 경쟁이 예고되고 있다.
하반기 스마트폰 중에서 가장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바로 아이폰5다.
아이폰5는 내달 12일 첫 공개되며 오는 21일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매된다. 이후 한국에는 오는 10월초께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차세대 아이폰은 쿼드 코어, LTE 지원, 4형 크기의 화면, 19핀 단자, NFC 등이 적용될 가능성이 높다.
아이폰5에서는 아이폰4와 4S에서 유지한 외형이 크게 변화될 것으로 보인다.
삼성전자는 갤럭시노트2로 스마트폰 시장에서 파죽지세를 계속 이어간다는 전략이다.
삼성전자는 오는 29일 열리는 IFA 2012에서 갤럭시노트2를 선보인다.
갤럭시노트 2는 전작보다 조금 더 커진 5.5형의 화면 크기와 엑시노스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출시 시기는 10월이나 11월로 예상된다. 이로써 삼성전자는 갤럭시S3와 갤럭시노트2 투톱 체제로 하반기 스마트폰 시장에서도 선두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와 팬택도 강력한 기능의 신제품 선보이며 도전장을 내민다.
LG전자는 먼저 4:3 비율의 5인치 화면 크기를 채택한 옵티머스뷰의 후속작인 '옵티머스뷰2'를 선보일 예정이다.
여기에 쿼드 코어 프로세서를 얹은 LTE폰도 9월에 출시해 부족함 없는 하드웨어와 내실 있는 사용자 환경을 담아 소비자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팬택은 하반기에는 5.3인치의 화면을 갖춘 LTE폰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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