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지명기자]
온세텔레콤(036630)의 알뜰폰 서비스 스노우맨이 음성통화 및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들을 위한 신규 요금제 4종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에 온세텔레콤이 새롭게 내놓은 스노우맨 요금제는 음성통화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음성정액 요금제 3종과 스마트폰 데이터 사용량이 많은 고객을 위한 통합정액요금제 1종을 포함해 총 4종이다.
먼저 음성정액 45·55·65는 각각 월 기본료 4만5000원, 5만5000원, 6만5000원으로 음성통화를 600분, 800분, 1000분을 사용할 수 있으며 각 요금제 모두 매달 100건의 문자메시지가 제공된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음성 정액형 요금제의 경우 타사와 비교했을 때 최대 30% 저렴하게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스마트실속 27은 기본료 2만7000원에 음성통화 100분, 데이터 1기가바이트(GB)를 사용할 수 있으며, 와이파이도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온세텔레콤 관계자는 "당초 예상했던 주타겟층은 음성통화가 적은 청소년, 주부층이었으나 고객층이 다양해지고 있는 추세"라며 "앞으로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요금제를 선보일 예정"이라고고 말했다.
한편 온세텔레콤 '스노우맨'은 KT의 망을 사용해 통화 품질과 부가서비스(국제로밍 포함)는 KT와 동일하게 제공되며 신규 및 번호 이동 가입이 가능하다.
홈페이지(
www.snowman.co.kr)와 콜센터 (1688-9300)를 통해 가입 개통할 수 있으며, 가입 시 필요한 고객에 한 해 유무료로 중고 및 새 피쳐폰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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