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다음(035720)은 스마트TV 셋톱박스 ‘Daum TV+’에서 국내 모든 지상파 다시보기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음은 MBC, SBS가 합작해 설립한 콘텐츠연합플랫폼과의 제휴를 통해 국내 모든 지상파 방송 드라마, 예능, 다큐 등 2만여편의 고화질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 서비스는 월 정액 1만4900원으로 이용이 가능하며, 정액권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 1건당 1000원에 시청할 수 있다. 이미 종영한 드라마나 예능, 다큐 등은 무료로 볼 수 있다.
한편 다음은 다시보기 정액권을 8월 한달 동안 무료로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9~11월까지는 월 4900원에, 이후에는 월 9900원(자동 결제 신청시 8900원)에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일정 금액을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Daum TV+는 'Daum TV’를 통해 PC와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다음의 다양한 무료 콘텐츠를 TV에 최적화해 제공하는 스마트TV 셋톱박스다. 대형마트 또는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입할 수 있으며, 가격은 19만900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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