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넥슨유럽은 독일 쾰른에서 개최되는 '게임스컴 2012' 전시회에서 유럽시장 공략 전략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고 16일 밝혔다.
2007년 런던에 처음 현지 법인을 설립한 넥슨유럽은 유럽시장에 '메이플스토리', '컴뱃암즈' 등 한국의 온라인 게임을 서비스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왔다.
넥슨유럽은 이번 게임스컴에서 1인칭슈팅 게임 ‘쉐도우컴퍼니’와 3D 해전 전략게임 ‘네이비필드2’를 출품하고 신작을 알리는데 역점을 두고 있다.
김성진 넥슨유럽 대표는 이날 간담회에서 “유럽 연합 27개국 가정의 인터넷 보급률이 매해 높아지고 그에 따라 온라인게임 시장도 동반 성장하고 있다”며 “철저한 유럽 현지화 작업을 통해 까다로운 유럽 게이머들의 입맛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해 넥슨의 브랜드를 글로벌 시장에 알리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유럽은 오는 19일까지 열리는 게임스컴에 140여평 규모의 B2C 부스와 B2B관에 참가해 ‘쉐도우컴퍼니’와 ‘네이비필드2’를 유럽 게이머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