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한국투자증권은 16일
다우기술(023590)이 어닝서프라이즈를 기록할 만큼 펀더멘털이 탄탄하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이훈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다우기술의 2분기 영업이익은 65억원으로 지난해보다 132% 늘어나 예상을 상회했다”며 “다우기술 실적은 문자서비스, 온라인 복권 등 인터넷 서비스의 성장을 통해 계절성이 완화되고 이익은 견조하게 증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다우기술은 불황에 덜 민감한 사업구조를 구축해 불경기의 대안이 될 수 있고 2분기 어닝서프라이즈에 이어 하반기 성수기를 감안하면 실적전망도 높아질 것”이라며 “내년 이후 대기업 공공 SI수주 금지는 다우기술 실적 성장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다우기술은 외국인 투자자들의 매도로 주가가 1만4000원선에서 1만1000원선까지 하락했는데 수급에 의한 하락은 좋은 매수기회”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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