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원, '탈북청소년' 초청 체험프로그램 마련
2012-08-15 10:49:44 2012-08-15 10:50:52
 
[뉴스토마토 김미애기자] 서울중앙지법은 17일 오전 서울 서초동 법원종합청사 4층 회의실 등에서 '소통 2012 북한이탈청소년을 위한 초청행사'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탈북청소년 교육공동체에서 운영하는 대안학교인 '겨레얼학교' 재학생 26명을 법원으로 초청해 진로탐색 기회를 제공하고, 사법 체계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법정 방청, 법복 입어보기, 모의평의·평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함께 진행된다.
 
법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북한 이탈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에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국민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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