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빌, 단기 실적 관건은 '라인업 확대 속도'-교보證
2012-08-14 08:55:08 2012-08-14 08:56:21
[뉴스토마토 서승희기자] 교보증권은 14일 게임빌(063080)에 대해 단기 실적의 열쇠는 라인업 확대 속도가 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2만3000원을 유지했다. 
 
이대우 교보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은 매출액 152억3000만원(YoY 55.3%, QoQ -8.0%) 영업이익 63억8000만원(YoY 57.4%, QoQ 3.7%)으로 당사 추정과 부합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에 대해 매출 감소에도 마진이 개선된 것은 퍼블리싱 매출의 일시적 감소에 따른 로열티 감소와 사옥 이전에 따른 일회성 이익 등에서 기인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은 3분기 소폭의 매출/영업이익 감소가 예상되나 4분기 분기기준 사상 최대 매출액을 갱신할 전망"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그는 이는 매출 비중이 큰 주요 타이틀의 신규 출시·업데이트 효과가 4분기에 집중될 것으로 보이고, 에어펭귄 등 일부 타이틀의 출시 지연에 기인한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단기 실적은 라인업의 확대 속도에 달렸으며 그 효과가 본격화되는 것은 4분기 이후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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