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동부증권은 14일
솔브레인(036830)에 대해 실적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전날 솔브레인은 2분기 영업이익 257억원(+15.3%QoQ, +57.7%YoY)을 기록했다고 밝히면서 시장 예상치를 15% 이상 상회하는 수준의 호실적을 나타냈다.
삼성전자 갤럭시 S3의 판매호조와 국내 패널 업체들의 가동률 개선의 영향으로 공급량이 증가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동부증권은 3분기에도 실적 성장폭이 예상보다 클 것으로 내다봤다.
강정호 동부증권 연구원은 "반도체 및 전자재료 부문은 견조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이고, 디스플레이부문은 TG 물량 증가로 인한 매출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매출볼륨 증가에 따른 고정비 부담 감소와 더불어,공정 소재의 비용 절감 효과가 낮은 점으로 인해 마진하락 부담이 크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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