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올림픽 선수단에 4억원 쾌척
2012-08-13 14:09:47 2012-08-13 15:34:13
[뉴스토마토 김영택기자] 현대차(005380)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드높인 국가대표 선수단에게 격려금을 전달했다.
 
현대자동차그룹(회장 정몽구)은 13일 서울 송파구 대한체육회에서 최종준 대한체육회 사무총장, 정진행 현대차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런던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후원금 4억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불굴의 투지를 발휘해 좋은 성적을 거둔 국가대표 선수단의 노고를 격려하고,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큰 희망을 선사한 것에 대한 고마움을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강한 의지와 치열한 훈련으로 이번 런던 올림픽에 참가해 최선을 다해 싸워준 선수들이 매우 자랑스럽다”며 “이번 격려금 지원이 앞으로 대한민국 체육이 발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그룹이 후원하고 있는 양궁 대표 선수단은 이번 런던 올림픽에서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 등 총 4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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