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게임株 반등..엔씨는 실적 우려로 소외
2012-08-06 14:52:38 2012-08-06 14:53:52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게임주들이 반등하는 가운데 대장주인 엔씨소프트(036570)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6일 오후 2시40분 현재 엔씨소프트(036570)는 0.86% 하락한 23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반면 다른 게임주들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실적을 발표한 컴투스(078340)는 8%대 상승하며 강세를 주도하고 있다.
 
컴투스의 2분기 영업이익은 68억원으로 지난해보다 약 905% 증가했다.
 
컴투스 실적 호조가 모바일 게임주에 호재가 되면서 모바일 게임주들은 강세를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엠게임(058630), 드래곤플라이(030350), 소프트맥스(052190) 등 온라인 게임 주력사들 주가도 1~4% 오르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주가에 악영향을 주고 있다.
 
이날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블레이드앤소울’ 등 신작 게임 서비스가 잘 되고 있지만 2분기 영업이익은 희망 퇴직위로금 지급으로 약 100억원의 손실을 입을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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