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6일
KT(030200)에 대해 비용 통제만 가능하다면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만2000원을 유지했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2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컨센서스를 소폭 상회했으나 유선통신 매출액이 감소했으며 마케팅과 감가상각비 증가로 영업비용이 증가세를 유지했다"며 "새로운 휴대폰이 많이 출시되는 하반기에 마케팅 비용 증가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성 연구원은 "3분기 실적 개선폭은 크게 기대할 수 없으나 6.1%의 배당수익률은 여전히 매력적인 수준이어서 연말까지 추가 상승은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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