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 참가기업 모집
조기신청 기업에게는 최대 20% 할인 혜택 부여
2012-08-02 11:00:00 2012-08-02 11:00:00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세계 공간정보산업 비즈니스 한마당이 오는 10월 서울에서 개최돼 우리나라 공간정보기업의 해외 홍보와 진출 기회가 마련된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10월10일부터 12일까지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2012 디지털국토엑스포'에 참가할 기업을 모집한다고 2일 전했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디지털국토엑스포는 GIS와 지적, 측량, U-City 등 공간정보분야 첨단기술과 서비스를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세계적인 공간정보산업 전시회다.
 
특히 올해는 공간정보분야에서 국제표준을 주도하고 있는 OGC가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와 연계해 서울총회를 개최함으로써 행사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OGC(Open Geospatial Consortium)는 정부기관과 단체, 대학 등 전세계 420여개 기관이 가입된 개방형공간정보컨소시엄이다. 올해에는 전시회에도 참가해 공간정보 표준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첨단기술도 시연할 계획이다.
 
이번 행사에는 우리나라와 공간정보분야 협력을 준비중인 20여개국의 장관급 인사와 관계공무원을 비롯해 공간정보분야 글로벌기업 20여개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번 행사가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새로운 발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전시회에 많은 기업들의 참가를 당부했다.
 
참가를 원하는 기업은 다음달 14일까지 디지털국토엑스포 행사사무국에 참가신청서를 접수해야 한다. 오는 17일까지 조기신청하는 기업에게는 조기신청 10% 등 최대 20%의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전시회 참가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고위인사의 기업방문과 기술설명회도 주선할 계획이어서 해외 네크워크 구축이 필요한 기업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디지털국토엑스포 홈페이지(smartgeoexpo.kr)를 참조하거나 행사사무국(031-738-4468)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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