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세진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일
현대그린푸드(005440)에 대해 추정치에 비해 실적은 낮으나 하반기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2만원으로 유지했다.
박현명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영업이익 감소는 경기악화로 인한 내수 불황으로 식자재 유통부문의 기존 채널 판매가 부진했던 것이 원인"이라며 "지난 5월 영남 물류센터 신규 오픈에 따른 초기비용과 운영비가 18억원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고 설명했다.
박 연구원은 "단체급식 부문은 7월말 현재 200억여원의 신규 수주를 달성해 연간 12% 이상의 성장이 가능하며 B2B 식자재 유통은 영업력 확대 등 합병 시너지가 나타나고 있따"며 "4분기에는 영남 물류센터 영업이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 영업확대 정책과 신규 유통망 확보에 따른 매출 증가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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