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하늬기자]
SK텔레콤(017670)이 하루 9000원으로 데이터 로밍을 즐길 수 있는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의 서비스 제공 국가를 오는 3일부터 확대한다.
SK텔레콤은 기존 60개국에서 제공하던 무제한 데이터 로밍 서비스를 19개국 확대해 79개국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특히 아시아, 유럽, 북미 등에 이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아르헨티나, 우루과이 등 중남미지역 18개국이 포함돼 전세계 6개 대륙에서 무제한 데이터 사용이 가능해졌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이용요금은 국내 이동통신사 중에서 가장 저렴한 하루 9000원이다.
또한 79개국을 하나의 권역으로 묶어 서비스하기 때문에 하루에 여러 나라에서 쓰더라도 9000원만 내면 데이터를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다.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신청은 온라인 T World, 고객센터, 로밍센터 등에서 가능하다.
서비스 제공 국가는 온라인 T world(www.tworld.co.kr)와 T로밍 홈페이지(www.sktroaming.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SK텔레콤은 'T로밍 데이터무제한 One Pass' 이용 고객이 1년 전 보다 3배 증가(올 7월 3만여 명)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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