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 창립 10주년.."변화는 이미 시작됐다"
2012-08-01 10:01:37 2012-08-01 10:02:40
[뉴스토마토 홍은성기자] 신한금융투자는 1일 창립 10주년 기념식을 갖고 새로운 10년에 대한 각오를 다짐했다.
 
강대석 신한금융투자 사장은 “새로운 10년, 패러다임이 변하고 있다”며 브로커리지 한계, 자산관리(WM)중심의 프라이빗뱅킹(PB) 산업의 지속 성장, 세일즈•트레이딩(Sales&Trading) 사업모델의 강화, 신규 성장동력 발굴의 4가지 방향을 제시했다.
 
강 사장은 “‘비전 2015’의 본질은 2020년 아시아 최고 종합금융투자회사 실현을 위한 이정표”라며 "‘비전 2015’는 우리 조직의 원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필수조건”임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들의 변화는 이미 시작됐다”며 “본사영업 부문 강화를 위해 우수인력 영입과 내부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으며 추가 수익원 발굴을 위해 세일즈•트레이딩(Sales&Trading) 그룹 내 4개 팀을 신설하는 등 조직의 틀을 재구축했다”고 말했다.
 
이어 “트레이딩 부문에서는 이미 가시적인 성과가 창출되고 있고 리테일 자산영업 강화를 위한 체질변화가 시작됐다”며 “회사는 신바람나게 일할 수 있도록 인력, 채널, 영업지원 시스템 등 인프라 역시 지속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강사장은 ‘강한 조직문화와 목표의식’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는 “새로운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자신을 계발하고 준비해야 한다”며 “직원 모두 진정한 프로 자산관리자가 되자”고 당부했다.
 
이날 한동우 신한금융지주 회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어려운 시장환경에서도 비전 달성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신한금융투자 임직원을 격려하며 “신한금융투자의 도약을 위해 그룹차원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언급했다.
 
한편 본사 1층에서는 창립 10주년 사진 공모전, 진품명품 전시회 등 10년의 역사를 한 눈에 관람할 수 있는 부대행사가 진행됐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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