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세연기자] 대신증권은 31일
심텍(036710)에 대해 밸류에이션 매력이 부각되는 시점이라며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단, 목표주가는 2분기 실적을 반영해 1만7000원에서 1만6000원으로 낮췄따.
박강호 대신증권 연구원은 "3분기에 PC 출하량이 전분기대비 증가하고 모바일향 패키징(MCP) 매출도 주요 거래선내에 점유율 증가가 예상되는 등 전체 매출은 전분기대비 6% 증가한 1721억원을 달성할 것"이라며 "영업이익도 167억원으로 전분기대비 18.9% 증가하면서 견조한 실적 개선 흐름세가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반도체용 PCB 시장에서 메모리모듈과 BOC(Board on chip) 기준으로 세계 시장 점유율 1위를 유지하고 있어 견조한 성장세를 시현하고 있다"며 "MCP 등 모바일향 패키징 매출증가로 PC 매출 비중이 낮아지며 제품 포트폴로오 개선이 이뤄져 내년에 높은 성장세로 연결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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