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상승폭이 다소 주춤해지며 1810선을 하회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는 여전하지만 개인이 매도세를 확대하면서 지수는 추가 상승에 발목이 잡힌 모습이다.
27일 오전 10시4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26.05포인트(1.46%) 오른 1808.52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699억원 매도하는 가운데 외국인이 950억원, 기관이 758억원 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1712억원 매수 우위다.
업종별로는 통신업(-0.29%)만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나머지 전 업종은 상승세다. 특히 전기·전자(2.52%), 은행(1.92%), 금융업(1.85%) 등이 상승을 견인 중이다.
반면, 노조의 파업 악재에
만도(060980)가 상승장에서 소외되며 1% 이상 하락 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5.6포인트(1.22%) 오른 463.46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5.25원 내린 1141.65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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