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하이스코, 안정적인 수익성 강화..목표가↑-신한
2012-07-25 08:23:31 2012-07-25 08:24:31
[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5일 현대하이스코(010520)에 대해 안정적인 수익성 강화로 투자 매력이 커지고 있다며 목표주가를 5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역시 '매수'로 상향 제시했다.
 
홍찬양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현대하이스코의 2분기 개별기준 매출액은 1조9000억원, 영업이익은 1062억원을 기록했다"며 "기존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는 순천공장 생산능력 증가(20만톤)와 해외 코일센터량 수출 등 판매 호조 때문"이라며 "자동차용 냉연 판매량은 수출이 6만1000톤, 내수가 2만2000톤 증가하는 등 전반적인 판매량 증대를 달성했다"고 설명했다.
 
홍 연구원은 또 3분기는 계절성으로 판매량이 하락하겠지만 4분기 판매량과 이익 수준이 회복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3분기 개별 매출액은 1조3000억원, 영업이익은 891억원으로 전망된다"며 "계절성의 영향으로 자동차용 냉연 판매가 감소하기 때문"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그러나 4분기에는 판매량이 회복하고 분기 매출액 1조9000억원, 영업이익 1046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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