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뱅앤올룹슨의 서브 브랜드 비앤오 플레이는 아이패드 전용 도크 스피커 '베오플레이 A3'를 공식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베오플레이 A3는 스피커이자 아이패드 케이스, 거치대 등 3가지 역할을 하는 제품으로, 비대칭 디자인을 적용해 아이패드를 3가지 방식으로 세울 수 있다. 특히, 아이패드를 장착한 방향에 따라 좌우측 스피커가 자동 조정되는 스테레오 기능을 적용해 방향에 상관없이 균일한 사운드를 체험할 수 있다.
제품 각 코너 부문에 2분의1인치 트위터(고음 재생용 스피커)를 탑재해 가로세로 방향에 따라 최적화된 2개를 번갈아 작동시키며, 어느 방향에서든 2인치 우퍼가 자동으로 작동해 60Hz의 강력한 저음역대부터 1만5000Hz까지의 초 고음역대까지 넓은 영역을 소화한다.
또한, 슬림한 디자인과 1.25kg의 무게로 휴대성을 높였고, 내장 배터리를 통해 최대 5시간 연속으로 음악을 재생할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9만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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