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이계철, 이하 방통위)는 19일 서울 도곡동에 TV 앱 개발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TV 앱 이노베이션 센터’를 개소하고 이날부터 본격적 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방통위는 국내 하드웨어 경쟁력을 통해 그간 세계 TV시장을 석권하여 왔지만 스마트TV 분야에서는 핵심 경쟁요소인 TV 앱 확보 측면에서 미흡했다며, ‘TV 앱 이노베이션 센터’를 통해 스마트TV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TV 분야의 ‘카카오톡’ 같은 글로벌 앱 벤처를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센터는 대학생, 중소벤처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앱 개발공간, 교육장, 테스트단말, 온라인 정보 포털 등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고, 앞으로 앱 개발환경 및 기술 지원, 벤처 창업 지원, 앱 개발자 전문교육 등 TV 앱 개발자의 창의적 앱 개발을 일괄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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