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오비맥주는 지난해 출시한 'OB 골든라거'가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201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프리미엄 맥주 부문 1위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는 한국표준협회와 서울대학교 경영연구소가 공동으로 개발한 브랜드 평가제도로 소비자 조사를 통해 분야별 최고의 프리미엄 가치를 지닌 브랜드를 선정, 공인하고 있다.
'OB골든라거'는 지난해 3월 출시 후 200일 만에 1억병, 422일 만에 2억병이 판매됐을 정도로 맥주시장에 황금빛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타워 몰팅 공법으로 만든 골든몰트(황금맥아)를 사용해 구수하고 풍부한 맛이 특징이며, 일반 홉보다 5배 비싸지만 맛과 향이 뛰어난 독일산 아로마홉을 사용해 정통맥주 특유의 풍부한 맛과 향을 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송현석 오비맥주 마케팅팀 상무는 "4년간 불철주야 노력한 끝에 내놓은 ‘OB 골든라거’가 프리미엄 맥주 1위로 선정돼 감회가 남다르다"며 "1등 OB브랜드의 옛 명성을 되찾기 위해 지속적인 품질관리와 연구개발, 차별화한 브랜드 마케팅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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