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KDB
대우증권(006800)은 '명가 재건'이라는 기치 하에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 마련과 해외 사업부문 강화, 상품경쟁력 제고 등을 목표로 '원조' 브랜드 파워 확대와 KDB대우증권만의 색채를 더욱 강화할 수 있는 새로운 조직체계를 구축했다고 11일 밝혔다.
KDB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영업조직은 5대 사업부문(WM사업부문, IB사업부문, 트레이딩사업부문, 세일즈사업부문, 글로벌사업부문)으로, 관리조직은 대표이사 직할의 10개 본부로 조직을 단순화함으로써 급변하는 자본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신속한 의사결정 체계를 구축했다
또한, KDB대우증권은 '아시아 Pioneer 그룹'을 목표로 하고 있는 KDB금융그룹과의 시너지를 기반으로 '아시아 Pioneer IB'로 도약하고자 글로벌 사업부문을 신설하는 등 해외 사업부문을 강화하는 한편, IB사업부문의 영업력과 전문성 제고를 위해 RM(Relationship Manager)과 PM(Product Manager) 기능을 통합해 기업금융본부로 개편했다.
이와 더불어 KDB대우증권은 상품경쟁력 확대를 위해 상품마케팅전략본부를 대표이사 직할로 편제함으로써 전사적 상품마케팅과 기획 기능을 강화했으며, 회사의 주요 과제에 대한 전사적 달성 방안을 도출하고 이에 대한 추진전략을 수립하고자 혁신과제추진실을 신설했다.
한편, KDB대우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에 맞춰 임원 등에 대한 인사도 실시했다.
다음은 인사내용.
◇신임
▲IB사업부문장 전병조(田炳祚)
▲Advisory본부장 박경모(朴京謀)
▲혁신과제추진실장 계재용(桂在鏞)
▲WM영업지원본부장 조남훈(趙南薰)
▲서부지역본부장 조익표(趙翼杓)
◇전보
▲글로벌 사업부문장 정태영(丁泰榮)
▲WM사업부문장 이영창(李永昌)
▲리서치센터장 홍성국(洪性國)
▲총괄영업부장 김현종(金鉉宗)
▲기업금융본부장 김현영(金賢榮)
▲퇴직연금본부장 김호범(金護凡)
▲채널지원본부장 조완우(趙浣祐)
▲강남지역2본부장 민경부(閔炅富)
(이상 13명, 7월16일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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