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 통합진보당 원내대표로 선출
노회찬 제안 만장일치로 추대.. 혁신파 7명 참석 과반 넘겨
2012-07-10 15:43:40 2012-07-10 15:43:40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통합진보당의 19대 국회 의정활동을 이끌 원내대표로 혁신파의 심상정 전 공동대표가 선출됐다.
 
이정미 대변인은 10일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오후 2시에 열린 의원총회 결과 심 전 공동대표가 참석의원 7명의 만장일치로 선출이 됐다고 전했다.
 
구 당권파는 제명 처분을 받은 이석기·김재연 의원에게 의결권이 주어지지 않은 것에 반발을 품고 불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변인은 노회찬 의원이 심 전 공동대표를 만장일치로 추대하자는 제안을 했고, 이에 의원들이 동조를 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의총에서는 이석기·김재연 의원 제명건에 대해서는 논의가 되지 않았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