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환 "내가 빠지면 그 밥에 그 나물"
컷오프 통과 '자신만만'.. "뉴페이스를 다크호스로 만드는 경선이 될 것"
2012-07-06 10:02:29 2012-07-06 10:03:09
[뉴스토마토 박수현기자] 대선출마를 선언한 김영환 민주통합당 의원은 6일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컷오프와 관련, "제가 빠지면 그 밥에 그 나물이 되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이날 평화방송라디오 '열린세상 오늘'과의 인터뷰에서 "지금 경선에 그나마 활력을 주고 있기 때문에 뉴페이스를 다크호스로 만드는 그런 경선이 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김 의원은 "컷오프는 당원 30%와 시민 70%의 여론조사로 추리는데 어디가 더 지지를 할 것 같냐"는 질문에 "당원들이 더 전략적인 지지를 할 것"이라며 "시민들은 지금 너무 불공정한 언론보도가 있기 때문에 소위 빅3 중심으로 가지 않냐"고 답했다.
 
그는 "국민들에게 얼마나 인지도를 알리느냐 하는 것이 중요한 문제"라며 " 시민들이 대체적으로 (저를) 알게 되면 더 압도적인 지지를 해주시지 않을까 생각된다"고 전망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