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업종 1분기 실적 양호..'비중확대'-KB투자證
2012-07-04 15:09:49 2012-07-04 15:10:3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KB투자증권은 4일 상위 5개 손해보험사에 대해 예상 수준의 양호한 1분기 실적을 기록했다며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제시했다.
 
유승창 KB투자증권 연구원은 "삼성화재(000810)동부화재(005830), 현대해상(001450), LIG손해보험(002550), 메리츠화재(000060) 등의 1분기 순이익은 5834억원(-9.9%)으로 기존 추정치를 소폭 상회(+1.1%)하고 컨센서스 대비 소폭 하회(-6.7%)한 것으로 보인다”며 이같이 밝혔다.
 
유 연구원은 “특이한 일회성 요인이 없었던 가운데 보험영업에서 인보험 중심의 보장성보험 성장성 회복과 보험료 인하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인 자동차손해율을 유지한 점은 긍정적으로 판단된다”며 “투자수익률은 하락에도 불구하고 높은 운용자산증가율을 바탕으로 견조한 투자이익 실현이 추정된다”고 말했다.
 
특히 LIG손보의 경우 자동차보험 손해율 개선 속도가 타사보다 빨라 수익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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