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송지욱기자] 코스피지수가 1820선에서 지루한 수급 줄다리기를 이어가고 있다.
개인만이 매수 주체로 나선 가운데 지수는 1820선을 하회하며 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지만, 시가총액 대장주
삼성전자(005930)가 재차 하락 전환하면서 상승폭은 더욱 탄력을 잃어가는 분위기다.
28일 오후 2시18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0.25포인트(0.01%) 오른 1817.9에서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888억원 순매수한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682억원, 459억원 순매도 중이다.
프로그램 매매는 841억원 매도 우위다.
업종별로는 오름세가 우세한 가운데 운수창고(1.56%), 기계(1.52%), 통신업(1.15%) 등을 중심으로 상승 중이다. 반면, 건설업(-1.22%), 의료정밀(-1.2%), 음식료품(-0.65%) 등은 하락세다.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2.75포인트(0.57%) 오른 485.78에서 거래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85원 내린 1153.3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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