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해외자원개발로 영업익 매년 50%↑-미래에셋證
2012-06-22 08:57:27 2012-06-22 08:58:21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미래에셋증권(037620)은 22일 대우인터내셔널(047050)이 앞으로 3년 동안 영업이익률이 평균 50%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원을 유지했다.
 
권해순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대우인터내셔널은 미얀마 가스전 상업화와 광물개발사업 등으로 자원개발부문(E&P)의 가치가 급증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3년간 연평균 54% 영업이익 증가율을 나타낼 것인 반면 현 주가에는 미얀마 가스전 가치의 15%만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권 연구원은 “3분기에는 1조원 규모의 교보생명 지분을 매각하면 지분 구조가 대폭 개선되고, 지난 2년 동안 주가에 하락압력을 가했던 오버행 이슈도 이날 전환사채의 주식 전환으로 해소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