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한국투자증권은 22일
엔씨소프트(036570)에 대해 블레이드앤소울의 국내 매출액은 아이온을 상회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0만원을 유지했다.
홍종길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블레이드앤소울은 21일 오후 4시 서버 15대로 공개서비스를 시작했고, 서비스 개시 1시간만에 동시접속자수가 15만명을 돌파했다"며 "서버대수는 29대까지 증가했다"고 전했다.
홍 연구원은 "엔씨소프트가 서버당 동시 접속자수를 1만명으로 관리하겠다고 밝힌 점을 감안하면 최고동시접속자수는 25만명에 육박했다"며 "게임트릭스에 따르면 PC방 점유율은 9.61%로 3위를 기록했는데 오후 4시부터 시작한 탓"이라고 말했다.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이 공개서비스를 시작하고 맞는 첫 주말에 더 많은 게이머들이 충분히 이용한 후 게임 컨텐츠에 대한 심도 있는 평가가 나올 것"이라며 "블레이드앤소울의 상용화는 2주 이내 이뤄질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블레이드앤소울의 2012년과 2013년의 국내 매출액은 각각 1086억원과 1896억원으로 아이온을 웃돌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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