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대선주조가 제2연평해전 10주년을 추념하는 내용을 담은 장례식장 전용소주 '그리워예'를 생산한다.
대선주조는 보조상표에 참수리호를 배경으로 '호국영웅들이여, 우리는 그대들을 기억합니다'는 문구가 디자인된 '그리워예' 30만병을 21일부터 생산한다고 밝혔다.
대선주조 측은 "제2연평해전 발발 10주년을 맞아 당시 산화한 해군 장병들에 대한 추모의 뜻을 전하기 위한 것"이라며 "조국을 위해 목숨을 바친 이들에 대해 한번 더 생각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그리워예'는 대선주조가 지난해 소주업계 최초로 장례식장과 제사, 성묘 전용소주로 개발한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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