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태광(023160)이 2분기 호실적 전망에 이어 신공장 본격 가동으로 수주 모멘텀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나흘째 강세다.
20일 오전 9시11분 태광은 전 거래일 대비 2.83% 오른 2만5400원을 기록 중이다.
한국투자증권은 이날 태광에 대해 수주 모멘텀과 실적 개선세 지속, 최근 주가 하락으로 인한 밸류에이션 매력을 감안하면 주가 상승이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화전 산업단지 내 엘보우 전용공장이 지난달부터 시운전을 시작해 중소형 제품이 이미 생산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이달부터 다시 공격적인 수주 활동을 재개해 300억원 이상의 수주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박 연구원은 "2분기에는 생산량 증가와 신공장 가동으로 매출액은 작년 동기보다 45% 늘어난 832억원, 영업이익은 356% 급증한 138억원"을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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