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모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인화정공의 지난해
STX메탈(071970) 매출 비중은 45%로 STX 재무리스크 부각에 우려감이 있었지만 올해는 33%로 하락할 전망”이라며 “2분기 이후 STX 매출이 없다고 가정해도 내년 예상 주가수익률(PER)은 6.4배에 불과해, STX그룹으로 인한 하락은 매수 기회”라고 분석했다.
유 연구원은 “글로벌 금융위기로 엔진가공 매출 감소는 피할 수 없지만 LNG와 해양 플랜트 시장 확대 수혜와
현대중공업(009540) 등에 대한 발전용 엔진 성장으로 올해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1% 감소한 722억원이 될 것”이라며 “대신 비엔진 부품 신규 수주가 지난해 35억원에서 올해 103억원으로 늘어나고
현대위아(011210),
S&T중공업(003570) 등과 거래하는 자동차 부품업체 대연정공의 실적이 반영돼 엔진부품 매출 감소를 해결해 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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