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모바일게임 사용자 2천만명 '목표가↑'-대우證
2012-06-19 08:27:29 2012-06-19 08:28:17
[뉴스토마토 김용훈기자] 대우증권은 19일 컴투스(078340)에 대해 모바일게임 플랫폼 사용자가 지난해 400만명에서 6월 현재 2000만명으로 증가했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3만6000원에서 5만5000원으로 올려잡았다.
 
김창권 대우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스마트폰 게임 개발작 출시를 본격화했고 올해엔 투자가 매출로 회수될 전망"이라며 "덕분에 2009년 16.6%까지 떨어졌던 영업이익률도 19.8%로 상승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2분기부터 일평균 활동유저가 80만명을 상회하고 있는 타이니팜과 컴투스 프로야구 등 신규게임 매출액이 본격 계상될 예정으로 영업수익과 영업이익은 전기대비 각각 93.1%, 447.1% 증가할 것"이라며 "덕분에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전년대비 각각 80.5%, 34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그는 "스마트폰 보급률이 지속 상승하는 가운데 컴투스 모바일게임 플랫폼 가입자가 2011년말 400만명에서 현재 2000만명 수준까지 늘었고 올 연말에는 3000만명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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