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15일 증권시장에서 약세로 출발한
엔씨소프트(036570)는 오전 11시 40분 하락폭이 3.3%까지 넓어졌다.
엔씨소프트는 지난 8일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가 지분 14.7%를 넥슨에 양도했다.
하지만 신작 ‘블레이드앤소울’ 출시가 임박한 시기에 지분을 양도했다는 점과 지분 양도 가격이 당시 엔씨소프트 종가에도 미치지 못하는 25만원이었다는 점에서 지분 매각이 엔씨소프트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다.
지분 양도가 발표된 후 다음 거래일인 11일 기관은 엔씨소프트 지분 55만주를 파는 등 기관의 매도세가 다시 시작됐다.
엔씨소프투 주가는 13일 이후 이틀 연속 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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