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진흥원, 뮤지컬 '구름빵'으로 게임중독 예방 캠페인
2012-06-18 06:00:00 2012-06-18 06:00:00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국정보화진흥원이 행정안전부와 함께 바람직한 인터넷문화를 선도하기 위해 인터넷 중독 예방 뮤지컬 '구름빵'으로 전국 공연을 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이는 전국에서 40만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한 인기 뮤지컬 '구름빵'을 올바른 인터넷 사용을 안내하는 내용으로 각색한 것이다.
 
이번에 각색한 '구름빵'은 컴퓨터 화면 속에 사는 나쁜 친구들이 주인공인 홍비와 홍시를 게임 세상으로 유혹하지만, 게임보다 엄마와 함께 구름빵을 만들면서 컴퓨터를 올바르게 사용한다는 내용이다.
 
 
지난 3일 경기도 안양부터 시작한 이 공연은 춘천, 서울 중구, 대전에서 개최됐으며, 마지막 공연은 오는 22일에는 경북 경산 단오축제장에서 무료로 볼 수 있다.
 
또 정부는 다음달 '구름빵'을 애니메이션으로 제작해 전국 어린이집과 초등학교 등에 CD로 배포하고, '정보문화포털'과 유튜브에서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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