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용 스마트기기, 정부 보조 받으세요”
행안부ㆍ정보화진흥원 5월15일~6월29일 신청접수
2012-05-15 15:01:39 2012-05-15 15:02:14
[뉴스토마토 김원정기자] 행정안전부(장관 맹형규)와 한국정보화진흥원(원장 김성태)은 15일부터 장애인 4000여명에게 정보통신 보조기기 69종을 장애유형별로 보급하겠다고 밝혔다.
 
대상자는 ‘장애인복지법’과 ‘국가유공자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등급 판정을 받은 이들에 한하며, 심사를 통과한 이들에겐 정보통신 보조기기 구입비의 80~90%를 정부가 지원한다.
 
지원품목은 시각장애인용 화면읽기 프로그램(스크린리더), 지체·뇌병변장애인용 특수마우스와 키보드, 청각·언어장애인용 영상전화기, 시각장애인용 스마트폰 이어폰과 리보키보드 등이다.
 
신청은 15일부터 다음달 29일까지 전국 180여개 접수처에서 이뤄지고 접수방법은 우편, 방문, 온라인 모두 이용가능하다.
 
두 기관은 정보통신보조기기를 알지 못하는 장애인도 신청할 수 있도록 접수기간 전국 16개 지역의 특수학교와 복지관 등에서 순회 전시회와 설명회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