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푸마는 런던올림픽에서 우사인 볼트와 자메이카 육상팀이 자사의 에보스피드(evoSPEED)를 신을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최근 출시한 푸마의 에보스피드는 러닝, 축구, 골프, 모터스포츠 등을 아울러 크로스카테고리로 출시된 혁신적인 제품으로 각각의 퍼포먼스에 최적화된 초경량 소재와 강화된 유연성이 특징이다.
에보스피드 스프린트 LTD는 우사인 볼트만을 위해 제작된 스파이크 러닝화로, 지난 8일 오슬로 다이아몬드리그에 이어 2012 런던올림픽 경기에서도 신을 예정이다.
이 제품은 우사인 볼트가 세계 신기록을 수립했던 2009년 베를린 세계육상대회에서 신었던 스파이크화와 같은 밑창과 새로운 어퍼 디자인으로 무장돼 그의 기량을 최대로 올려줄 것으로 기대된다.
우사인 볼트는 이번 다이아몬드리그에서도 에보스피드 스프린트 LTD를 착용하고 우승했으며, 그는 "에보스피드 스프린트는 아무것도 신지 않은 듯한 가벼움으로 단시간 안에 최대 스피드를 낼 수 있게 도와준다"고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선수용이 아닌 일반용 러닝화도 출시된다. 우사인 볼트와 자메이카 육상팀이 런던올림픽 훈련시에 착용하는 볼트 에보스피드 러닝화 또한 초경량 재질과 유연한 미드솔의 쿠셔닝으로 운동시 최적의 착화감을 자랑하며, 뛰어난 통기성으로 여름시즌에 착용하기 제격이다.
볼트 에보스피드 러닝화의 가격은 13만9000원이며, 다음달부터 전국 푸마 매장과 온라인스토어(shop.puma.co.kr)에서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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