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강은혜기자] 한화증권은 스마트폰과 HTS 에서 가상으로 주식·선물옵션을 매매할 수 있는 모의투자 서비스를 오픈했다고 14일 밝혔다.
모의투자 서비스는 사이버머니를 이용해 주식·선물옵션 매매를 하기 때문에 실전투자를 하기 전에 매매 시스템을 충분히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리스크 제로 상태에서 시행착오를 최소화하면서 본인만의 투자기법을 실험하고 만들어 가는데 매우 유용하다.
한화증권 관계자는 "현재 대부분의 증권사들은 모의투자 서비스를 HTS에서만 제공하고 있지만, 당사는 MTS의 컨텐츠와 기능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고객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스마트폰 모의투자를 오픈하게 됐다"고 밝혔다.
스마트폰에서 모의투자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앱스토어 또는 Play스토어(구,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한화증권'으로 검색한 후 Smart M을 설치하면 된다. Smart M 로그인 화면에서 모의투자 옵션을 선택하고 접속하면 된다. 아이디가 없을 경우 Smart M에서 제공하는 준회원 간편가입 기능을 이용하면 된다.
HTS에서 모의투자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 홈페이지에서 SmartOne을 내려받아 설치한 후 로그인 화면에서 모의투자 옵션을 선택하고 접속하면 된다.
참고로, 모의투자를 이용한 매매시 발생하는 수수료 및 세금은 사이버머니에서 차감되므로 모의투자 사용자가 부담하는 비용은 전혀 없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