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인포컴 2012'서 기업용 첨단 디스플레이 공개
2012-06-13 14:16:03 2012-06-13 14:16:47
[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삼성전자(005930)가 13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오디오 비주얼 디스플레이 전문 전시회 '인포컴 2012'에 참가해 다양한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다'라는 주제로 고객의 다양한 환경을 반영하고 고객의 요구를 충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디스플레이 제품과 솔루션들을 전시한다. 
 
전시장 입구에는 54대의 55인치 LED LFD로 구성된 비디오 월로 대형 멀티 스크린을 만들어 여러개의 화면이 유기적으로 소통하는 디스플레이를 표현했다.
 
투명 디스플레이를 이용해 실제 광고하고자 하는 제품을 디스플레이 안에 넣어 전시하고, 투명 스크린에서 광고 영상이나 제품 설명을 재생시켜 광고 효과를 극대화하는 솔루션도 선보인다.
 
삼성전자는 두께 15.1mm, 무게 10.5kg의 LED LFD 프리미엄 모델 ME/UE/DE 시리즈와 저전력을 특징으로 하는 실속형 MD 시리즈도 전시한다.
 
독자적으로 개발한 대형 정보디스플레이 소프트웨어 솔루션 '매직인포-i 솔루션'도 선보인다. 이 솔루션은 한 서버에 3000대 이상의 디스플레이 제품을 연결할 수 있고, 비디오 월 콘솔 또는 갤럭시S 시리즈와 갤럭시 탭으로도 제어가 가능하다.
 
삼성전자와 마이크로소프트가 공동개발해 이번해 초 세계 최대 가전 쇼인 CES에서 '최고 혁신상'을 수상한 차세대 디스플레이 '멀티터치 테이블 디스플레이'도 출품됐다.
 
◇인포컴 2012 전시회의 삼성전자 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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