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 이번에는 핫도그 판다
2012-06-13 09:08:12 2012-06-13 09:08:57
[뉴스토마토 류설아기자] 돈까스로 홈쇼핑에 출사표를 냈던 컬투가 이번에는 핫도그에 도전하며 홈쇼핑 식품계 대표주자로 나선다.
 
GS(078930)샵은 오는 14일 오후 4시 40분에 '컬투 핫도그 세트'를 3만9900원에 방송 판매한다고 13일 밝혔다.
 
컬투핫도그 세트는 컬투의 아이디어에서 탄생한 '컬투 대두(大頭)핫도그 15개(130g/1개)'와 '컬투 맛투핫도그 15개(40g/1개)'로 구성했다.
 
제품 기획 회의에 참여한 컬투는 자신들의 머리가 크다는 이미지를 핫도그에 적용해 큰 사이즈로 만들 것과 컬투가 두 명이라는 점에 착안해 두 가지 맛을 동시에 맛볼 수 있도록 만들자고 제안한 것이다.
 
이에 컬투 핫도그는 '대두(大頭)핫도그'와 '맛투핫도그'다.
 
대두핫도그는 중량이 130g으로 시중에서 판매되는 타 핫도그에 대비 약 70% 이상 크다.
 
소시지는 100% 돼지고기로 만든 선진포크의 제품을 사용했다. 합성보존료나 착향, 착색료, 발색제 및 L-글루나민산나트륨 등을 첨가하지 않아 어린이의 건강한 간식이 될 수 있도록 했다.
 
또 핫도그 빵에는 칼슘과 DHA를 넣고 겉에는 달콤하면서 식감을 높여주는 고구마칩을 붙였다.
 
맛투핫도그는 한 번에 두 가지 맛을 느낄 수 있도록 미니 비엔나 소시지와 치즈 미니비엔나 소시지 2개를 연결해 눈사람 모양으로 만들었다.
 
대두핫도그와 달리 크기가 크지 않아 연령대가 낮은 어린이들 간식으로 활용하기에 좋을 것으로 보인다.
 
김대원 GS샵 식품팀 상품기획자는 "시중에서 판매되는 일반 핫도그 대비 빵 크기만 2배가 아닌 소시지도 2배 크기"라며 "조리도 간편해 아침 식사 대용으로도 안성맞춤"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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