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남숙기자] 태양광주가 수요 확대 기대감에 급등하고 있다.
이날 현대증권은 태양광 관련주에 대해 현 시점에서는 비관적인 시각보다 저점매수 대응을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고 평가했다.
한병화 현대증권 연구원은 "지난밤 미국증시에서 퍼스트솔라, 선파워 등 태양광 업체들의 주가가 6~21% 가량 급등했다"며 "이는 태양광 전반의 수요확대에 대한 기대감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수요부족으로 독일 공장 폐쇄를 발표한 퍼스트솔라가 유럽지역의 단기수요 증가에 따라 공장 폐쇄를 연기한 것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한 연구원은 "태양광 제품 하락에 따라 수요가 증가하고 있고, 구조조정에 따른 공급과잉 완화로 단기 업황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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