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Plus)우리·하나금융, 기관 매도로 낙폭 더 컸다
2012-06-04 14:30:14 2012-06-04 14:31:05
[뉴스토마토 김현우기자] 급락장에서 주요 거래원에 따라 금융지주사 주가의 낙폭이 달라졌다.
 
4일 오후 2시20분 현재 우리금융(053000)하나금융지주(086790)는 약 3~4% 하락을 기록하고 있다.
 
반면 신한지주(055550)KB금융(105560)은 1%대 하락세에 머무르고 있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우리금융과 하나금융지주는 최근 기관들이 많이 매수했는데 우리금융은 유럽과 관련된 대기업 대출이 많다는 점, 하나금융지주는 외환은행 M&A건 이후 뚜렷한 모습이 없다는 점에서 기관들이 매도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신한지주와 KB금융은 상대적으로 최근 외국인들의 매수가 더 많았다"고 덧붙였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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