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 다음달 1일 은평 뉴타운 637가구 선착순 분양
101㎡ 3가구·134㎡ 196가구·166㎡ 438가구
2012-05-31 17:23:22 2012-05-31 17:23:54
[뉴스토마토 조정훈기자] 서울시 SH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은평뉴타운 전용면적 101㎡, 134㎡, 166㎡ 분양아파트에 대해 일시납, 일시납 잔금유예, 할부 납, 분양조건부 전세 등 4가지 조건으로 선착순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SH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나온 물량은 전용면적 101㎡ 3가구, 134㎡ 196가구, 166㎡ 438가구 등 총 637가구다.
 
우선 일시납 분양 계약은 계약금 5%, 잔금 95%가 납부 조건이며, 잔금 납부시 최대 1억760만원의 특별선납할인 금액을 차감해준다.
 
또 일시납 잔금유예 분양 계약은 계약금 5%와 중도금 45%를 조건으로 잔금 50%의 납부를 3~4년 유예해준다. 분양대금의 50%를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할부납 분양 계약은 계약금 5%, 중도금 45%를 조건으로 잔금 50%의 납부를 6~8년 유예해준다. 분양대금의 50%를 완납하면 즉시 입주할 수 있다.
 
이밖에 분양조건부 전세는 계약금 10%를 내고 잔금 90%를 계약체결일부터 120일 이내에 완납하면 입주할 수 있다.
 
전세값의 경우 101㎡가 2억600만원, 134㎡ 2억5200만원∼2억6300만원, 166㎡ 2억7100만원∼2억8200만원이다.
 
SH공사 관계자는 "신청일 현재 만 20세 이상이면 거주지역이나 과거 당첨사실, 주택소유, 청약통장 가입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분양희망자는 신분증과 인감도장, 인감증명서를 지참해 SH공사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한편 중개업자에게는 분양계약의 경우 분양가격의 0.6%, 분양조건부 전세계약의 경우 전세가격의 0.6%에 해당하는 중개수수료를 지급해야 한다. 매일 오전 10시~오후 6시까지 은평뉴타운 현장을 방문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 분양팀(02-3410-7517)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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