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희주기자] 한화건설이 다음달 초 천안 차암동에서 지역주택조합사업인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 일반분양에 나선다고 29일 밝혔다.
천안 꿈에그린 스마일시티는 천안시 서북구 차암동 천안 제3일반산업단지내 E-3 블록내 위치하며, 지하1층, 지상 24층 총 1052가구로 건설된다. 주택형은 전용면적 기준 59㎡, 74㎡, 84㎡로 구성돼 있고, 이중 389 가구가 일반에 공급될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600만원대로 인근지역의 분양가가 700만~800만원대를 점과 비교하면 매우 저렴하며, 전용면적 기준 84㎡ 아파트의 가격이 약 2억원대로 책정돼 적은 부담으로 내집마련을 할 수 있다.
또한,
삼성전자(005930),
삼성SDI(006400) 천안 사업장이 1km 인근에 위치해 삼성계열사 근로자가 1만6000여명에 달하며, 경부고속도로 천안IC, KTX 천안아산역이 차량 10분 거리에 있어 광역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아울러 전 가구가 남향 배치 및 판상형의 맞통풍 구조로 건설돼 있고, 맞벌이 세대를 고려해 보육시설과 키즈 카페가 들어서 보육시설 특화 아파트로 건설될 예정이다.
견본주택은 천안 서북구 두정동 1279번지, 리즈앤마리안 소아과병원 인근에 있으며 다음달 초에 오픈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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