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A협회, 다음달 13일 투자컨퍼런스 개최
국내외 투자 전문 석학 한자리에
2012-05-29 12:31:25 2012-05-29 12:32:09
[뉴스토마토 차현정기자] 글로벌 투자 전문가와 학계 리더가 대거 참석, 글로벌 불확실성에 대응할 투자전략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국제공인재무분석사협회(CFA 협회)는 오는 6월13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국 투자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CFA 한국협회와 금융투자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한국의 투자환경에 대한 글로벌 투자 전문가들의 최신 견해와 깊이 있는 분석 및 통찰력을 제공해주기 위해 마련됐다.
 
클린트 로렌 글로벌 데모그래픽스 CEO를 비롯해 빌 펑 런던 비즈니스스쿨 교수, CFA이면서 롬바르 오디에 아시아 지역 총괄 책임자와 유한 책임자를 겸하고 있는 빈센트 듀하멜, 브라이언 마이어스 동서대학교 국제학부 교수 등이 연사로 나선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한국과 미국, 유럽, 중국의 거시경제 상황과 함께 세계적인 불확실성 속에서의 헤지 펀드 투자전략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한 폭넓은 논의가 오갈 예정이다. 
‘한국형 헤지펀드와 한국 금융시장의 활성화’를 주제로 전문가들이 패널로 참여하는 그룹 토론이 별도 세션으로 진행된다.
 
김성수 CFA한국협회 회장은 "투자전문가들의 전문적 소양을 고취시키고 전체 산업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기여해 온 만큼 이번 행사를 통해 업계 전문가 및 저명 인사들과 함께 의견을 교류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좋은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라며 "국내 투자전문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www.cfa.is/koreainv2012)를 참조하면 된다.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김기성 편집국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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